과거
수년사이 우리는 화재로 큰 역사를 잃었다.
다시 돌릴수없는 커다란 실수를 피할수 없었던 것이다..
그중 하나가 낙산사 이다.
낙산사의 역사적 의미는 잘 모른다.
자세히 알려고 해본적도 없다.
다만 알고있는건 고찰, 관동팔경, 의상대사.... 등등
몇몇 단어들만 떠오르는 정도이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본건 수도 없다. 강원도에 갈떄마다 뺴놓지 않고 들렸다.
뉴스로 화재 소식을 접하곤
전에없던 아쉬움을 가졌었다
다시 볼수 없다는게 이유인거 같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렴
다 태우고 나서 복구 복원 소방방비책.....
각설하고....
낙산사 앞 낙산해수욕장
비가 제법 내렸다
낙산사는 주차가 좋지않다.
디테일링에 관심이 있거나 차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주차에 신경쓰지 않을수 없다.
낙산사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한바퀴 돌아 유료 주차장이란곳에 주차를 했지만
이곳도 여건이 좋지 못하다.
어쩔수 없이 ....
무조건 3000원이다.
올라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소원이 이루워 진다는 곳이다 !!!
복원이 끝났지만
왠지 어색하다.
비가와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불에 타고 남은 종을 전시해둔 곳이 있다.
볼수록 아쉬움만 커진다.
해수관음상 있는곳으로 가는 길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과 함께 볼수있는 또하나의 절경 !!!
날이 흐린게 아쉽지만... 흐린날도 나름 색다른 멋이 있다.
영동지방과 달리 영서쪽에 접어들면서
날씨는 화창 !!!
빗길을 무지막지하게 달린 댓가는....
시간이 제한적인 이유로 많은것을 보진 못했지만
가끔식 가보고 싶고 생각나는 동해바다를 보고 왔다는데 만족한다.
빗길은 원없이 달려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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