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설(雜說)

화재로 사라진 낙산사 - 2011.1029

과거

수년사이 우리는 화재로 큰 역사를 잃었다.

다시 돌릴수없는 커다란 실수를 피할수 없었던 것이다..

그중 하나가 낙산사 이다.

낙산사의 역사적 의미는 잘 모른다.

자세히 알려고 해본적도 없다.

다만 알고있는건 고찰, 관동팔경, 의상대사.... 등등

몇몇 단어들만 떠오르는 정도이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본건 수도 없다. 강원도에 갈떄마다 뺴놓지 않고 들렸다.

뉴스로 화재 소식을 접하곤

전에없던 아쉬움을 가졌었다

다시 볼수 없다는게 이유인거 같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렴

다 태우고 나서 복구 복원 소방방비책.....

각설하고....

 

낙산사 앞 낙산해수욕장

비가 제법 내렸다

P20111029 3942C87F 0A7D 41E3 B03F E7CCE45EDEFD

 

낙산사는 주차가 좋지않다.

디테일링에 관심이 있거나 차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주차에 신경쓰지 않을수 없다.

낙산사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한바퀴 돌아 유료 주차장이란곳에 주차를 했지만

이곳도 여건이 좋지 못하다.

어쩔수 없이 ....

무조건 3000원이다.

P20111029 E50ED94D 25EA 4A98 BAD3 7A16654A1819

 

올라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소원이 이루워 진다는 곳이다 !!!

P20111029 A839E4B6 9834 41DC 8ABD BDE8B2946E83

 

복원이 끝났지만

왠지 어색하다.

비가와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불에 타고 남은 종을 전시해둔 곳이 있다.

볼수록 아쉬움만 커진다.

P20111029 65AECE51 B9CC 4003 A78D 71C224DF6338

P20111029 BEFCD742 EB6A 4C66 8F65 7F7C42BFF181

 

해수관음상 있는곳으로 가는 길

P20111029 9B9E4372 9F40 40FB A02A 67BE5260C6FA

 

해수관음상

P20111029 543728E2 97BE 4534 AD3E CB066FB14D87

 

해수관음상과 함께 볼수있는 또하나의 절경 !!!

날이 흐린게 아쉽지만... 흐린날도 나름 색다른 멋이 있다.

P20111029 4DB87847 8B88 475D B973 5E6A77BE3974

 

P20111030 C91C77C9 7DEA 4A6F B65A 330749E4F96E

 

영동지방과 달리 영서쪽에 접어들면서

날씨는 화창 !!!

P20111030 484F4565 809B 4021 A695 08AA506437F5

 

빗길을 무지막지하게 달린 댓가는....

P20111030 E38467AC 4C48 4683 8256 D1FD38229141

 

시간이 제한적인 이유로 많은것을 보진 못했지만

가끔식 가보고 싶고 생각나는 동해바다를 보고 왔다는데 만족한다.

빗길은 원없이 달려본거 같다.

 

'잡설(雜說)'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운에도 사이클이 있다 !!!  (1) 2011.12.23
1D Mark II 병원행 !!!  (0) 2011.11.19
패턴의 힘를 보여주는 자연  (0) 2011.10.21
불행인지 다행인지...  (0) 2011.10.10
안타까운 순간 !! ㅜㅡ  (0)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