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에도 사이클이 있다 !!!

불운에도 사이클이 있다 !!!

작년 이맘떄로 기억한다.

범퍼문제가 생겨 재도색을 했던게...

그 개판으로 나온 재도색으로 마음고생 했던게

바로 1년전 이맘떄였다.

.

크리스 마스 선물도 아니고..

이 시기에..

아이폰에 남긴 흔적들을 보자.

 

 

 

 

분노에 못이겨 바들바들 떨면서 찍었더니... 핀나갔나보다.

정확히도 작년에 당했던 그부위.

상처가 난 부위까지 아주 흡사하다.

2011년 12월 22일 새벽

출근을 위해 주차장으로 갔고

항상 그랬듯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다.

문득

뭔가 여느떄와 달르다는걸 육감으로 느끼고

나가서 둘러보니 이모양이다.

어떤 썅~~~~ 이 살포시 접촉을 내고 가버렸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만만치 않은 상처다.

더군다나 경화된 페인트가 금이가는 현상이 일어났다.

 

운전을 어떻게 해서 나갔는지도 모르게 머릿속엔

작년의 악몽과 현재 이 사건이 매치되어 지나간다

멍하게 하루를 보내곤 더이상 방치할수 없어서  일단 복구를 해보기로 결정.

문제는 기계를 돌릴 장소가 없다는 것이다.

뭐... 없는 장소 찾아봐야 뭐하겠나.. 그냥 포기하고

핸드 폴리싱으로 완화만 시켜보자.

 

1차 작업후

 

 

 

당연하다. 만족스럽지 못한건

그래서 수차례 작업을 반복.!!!

 

 

완벽한 결과물은 기대 하지 않았다. 내막을 잘 아니...

어느정도 타협할 수준을 만족한 정도에서 그만 했다.

대충 보면 많이 좋아진거 같다.

물론 자세히 보면 다보이지만.....

빨간약 바르듯 임시로 작업해두고 날 풀리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잰장 액댐을 미리 했다고 봐야하나....

내가 주차하는 자리는 좀 특별한 곳이다.

왠만하면 차를 넣으려구 하지 않는 곳인데...

외부인이 넣을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제발 이웃의 소행이 아니길 바란다.

잡히면 평생 잊지 못하게 해주마 !!!

운전면허 시험에 양심유무도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상 썅~~~~~ 경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