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면서 가장 답답한건 좋지않은 공기 보단 좋지않은 시야다.
눈이 시원하지 못한거 만큼 답답한건 없는듯하다.
눈이 답답하면 머리도 답답해지고,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렙탑도 데스크탑도, 리붓을 가끔해줘야 한다.
머리를 리붓하러...
지인과
가까운곳이자 항상 가는곳이지만..
늘 기분좋은 곳으로..
가는 길목에 차를 세우고...
강변북로에서 팔당방면으로 6번국도를 따라 차를 몰다보면 팔당댐 가기전에 우측 도로가 있다.
다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봉안마을이란 작은 마을이 나오는데. 항상 저 위 다리위를 지나다니며 내려만 보았었는데
아래쪽은 또다른 즐거움이 있는 길이 있다
다산유적지를 중심으로 주변도로정비가 무척 잘되어 있다.
최근 보기 드문 옹기방
여건이 되면 한두개 사가고 싶긴하지만...
다산로를 따라 다산유적지로 가는길에 새로 난 길 옆 습지.
가는길에 반가운 페밀리 마트를 만나서 가볍게 레드불 한캔씩....
처음엔 서울에만 들어가더니 점점 반경이 넓어지는거같아 다행이다.
두물머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시원함을 즐기는..
어느 이름모르는 작가의 작품이..
양수대교 아래에서..
엇... 저놈은.....
오 이젠 금연구역으로 !!!
난 환경론자도 아니고 환경운동가도 아니지만, 법보다 도덕적 양심을 우선한다.
버린사람 두다리 펴고 잠 못잔다 !!!
주렁주렁 열린 은행 ...
비교적 가까운 거리지만 큰 만족을 주는 곳이다.
근방에 좋은 드라이브 코스도 많고 가볼만한곳도 많으니 후회없는 코스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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