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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雜說)

Detailing ?? 그게뭔데 ??

한때 부의 상징이자 재산의 한부분, 성공의 척도로 여겨지던 자동차 보유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중화를 이루면서 생필품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자동차 보유수가 늘어가며, 생업을 위한 것이 아닌 즐기기 위한 수단과 도구로도 많이 이용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자동차수의 증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내며 다른 여러분야와 어울어져

새로운 문화를 잉태하기도 했다.

뭐 이리 거창하게 시작하냐고 할꺼같아 여기서 각설하고……

차량보유가 늘어감에 따라 여러방면으로 자동차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들이 생겨났으며

가장 보편적이자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Detailing 이란것에 대해 잘근잘근 한번 씹어보려고 한다.

 

Detailing 이란 무었일까?

어원은 ?? 도대체 어디서 유래된 말일까 ???

에너지를 주체 못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라… 난 안한다..

그냥 Detailing은 Detailing으로만 받아드리면 된다.

즉 차량 관리중에서 기술적인 기계적인 부분이 아닌 외관의, 미관의 부분을 관리하는것이라고나 할까?

더 쉽게 ??? 세차 하는거에서 시작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세분화 된 관리를 한다고 보면된다.

Detailing이란 단어를 쓴 이유는, 아마도 세분화 해서 관리할수록 더 세분화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깨끗함은 기본이며, 매끈한 도장면과 훌륭한 광택, 선명한 색감……

 

많은 오너들이 신차를 인수한뒤에 결심을 한다, 요번 차는 관리 잘해야지, 세차도 자주해주고.. 등등…

하지만 이게 어디 쉽나? 결코 쉽지않고 또한 세차만 자주한다고 해서 관리가 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동호회에 가입한뒤, 그것도 디테일링 동호회를 가입한뒤에 알게된다.

아~ 망할 자 동 세 차 !!!

주유소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자동세차, 이놈이 결국 문제의 씨앗인 것이었다.

차라리 세차를 안하니만 못한 결과를, 디테일링 동회회에서 정보를 접한뒤 뒤늣게 알아가게 된다.

'아 많은 부분을 잘못 알고 있었구나 ~~~'

우리가 가장 크게 잘못알고있는 부분이 바로 광택을 내기 위한 왁싱이다.

부지런히 자동세차 해주고나서, 자자 광택 올려야지 하며 트렁크에서 왁스 하나씩 꺼내든다.

물론 이 왁스라도 꺼내서 바르려는 사람은 나름 의지가 있어 박수를 살짝 쳐주고 싶긴하다.

세차는 차살 때 영업사원이 해주고는 차팔 때 한번 자동세차가 전부인 사람들이 아직도 많으니…

물론 그게 잘못됬다는 건 절대 아니다. 본인의 성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할 수 있는것이다.

위에도 말했듯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를 즐길수 있는것이니….

자기와 같은 생각이 아니라고 비난해서는 절대 안된다.!!!

글이 또 샜네 ….. 어찌됬건. 왁스를 꺼내서 바르고 또 바르고…..

그래도 뭐가 나아지는게 없고… 결국 포기…

 

포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결국 디테일링 동호회 문을 두들기며…. 밤잠줄이고 새벽잠 줄이는

고행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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