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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雜說)

The Tuning Show 2010

The Tuning Show 2010 에 부스를 마련한 Swissvax의 도움으로
초대장을 얻은 지인과 함께 킨텍스로의 일정을 계획했다.

솔직히 튜닝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다..
다만 Swissvax에서 아시아에 유명한 디테일러를 초청해 시연을 한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가까운 지인들과 관람을 계획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카메라를 보더니 잡아들고는... 이런사진을 남긴
이사람은 누구일까???


충무로 엔젤 인 어스 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모두 모이길 기다렸다가,
가면 그닥 먹을것도없고... 우선 배를 채우기로 하고 충무로에서 잘 알려진 부산복집으로...
음식놓고 장난하면 안되기에 사진없음.. 바로 먹어주는게 예의~~@@
복지리에... 볶은밥 먹고 나오는 길에 한컷...
저 뒷모습은 누구일까요 ??


오늘 초대권을 나눠준..... 이분은 누구일까요 ?

충무로를 출발...  강변북로를 타고... 자유로를 지나... 킨텍스로 ~~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30분 정도만에 .....


킨텍스 4전시장으로 들어가기위해.... 저렇게 줄서서 등록을 해야한다.
참 번거롭고.....
초대장 정도면 그냥 번거롭지않게 바로 입장할수있어야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금일 시연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카메라 테스트 중인 '로" 기자~~


과연 우리의 '로'기자가 어떤 영상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입장전 가장 중요한 일.
이벤트 응모이다.
아무리 바뻐도 뺴먹을수없는 이유는...


경품이 쉴드이다 ㅡ.ㅡ
자~~ 꿈잘꾸자 ...


자~ 들어가 볼까나~~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눈에 띄는
swissvax 부스.




시보렛 카마로



오늘의 시연차 스피라.
오늘의 가장실망스런것이 바로 이점.
외국유명 디테일러를 초청해놓고 저런상태의 차를 부킹해놓다니..
뒤에 좀더 이야기 해보겠다.








페라리 F335
원래 금일 시연차로 쓰려고 했던 차라고 한다.
이유가 있어 사전 작업후 금일은 전시만 하게 되었다고...




현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소낙스는 페인드 보수관련 제품들을 많이 전시했다.
몇가지 관심가는 제품들이 있었다.
컬러매칭해 스프레이 켄을 만들어 주는 제품부터
해외 디테일러들이 사용하는 다이아몬드 비트를 이용해 스톤칩을 보수하는 제품 등
위  사진은 유리복원 장비라고 한다.


또하나의 눈이가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폴리싱패드 인데.. 많이 본거같지 않은가 ???
소너스 패드랑 무척 유사하다.
아니 뒷면의 밸크로부분의 차이만 빼곤 거의 동일하다고 본다.
왠지 포장까지도 비슷하지 않은가 ...


극세사 업체 부스를 지나가다가 관심이 가는 어플패드





안쪽의 스폰지를 뺼수있는 장점을 가진 어플패드.
밴드의 위치도 뒤집을수있어서 양면 사용엔 지장이 없다.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인듯하다.
극세사의 품질만 맞춘다면 디테일링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수있을듯 하다.


해외 디테일러의 시연을 위해 준비해놓은 케미컬들.


오홍~ 그 유명하다는 폴달튼의 크리스탈 락~


오늘 시연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한국을 방문한
Swissvax의 디테일러 이자. 아시아총판 사장 '제시'


폴리싱작업을 위한 준비는 거의 빵점 수준이다.
작업을 위해 가져다 놓은 스피라는 국내 1대있는 것으로.
카본 위에 도장을 해놓은... 수준인데.
도장에 기포도 장난 아니고. 폴리싱하긴 도장이 너무 앏다고 한다.
구지 자 차를 시연차로 부킹한 이유가 뭘까.
하여간 큰 불만없이 시연을 시작한다.
일단 패드에 물을 살짝 뿌리고.


약제도 준비가 많이 되질 않았다.
플루이드 미디엄이나 스트롱은 준비가 안되어서
프로페셔널로만 시연했다.



압력은 거의 주지않은 상태에서 ..



프로페셔널로 작업뒤 버핑중...
직선방향으로 닦으라고 하는데... 문제는 저놈의 스피라 도장이다.
버핑중에도 스월이 꾸준히 생겨주고 있으니...


사진으로는 잘 표현하고 싶었으나 그와중에 스월 찍겠다고 앞으로 카메라 들이댄다는건
작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 대충..넘어갔다.
디테일러의 문제가 아니고 작업준비를 제대로 하지못한 국내 업체의 준비부족이라고 생각된다.


플루이드 레귤러로 한번더...
역시나 직선방향의 작업을 ..


그다음엔 크리스탈락 핸드왁싱


손가락 끝부분에 골고루 뭍혀주고.


원형모양을 그리며 차량에 발라준다.
ㅎㅎㅎ 여기서 질문을 던질 사람들 많을꺼다.
왜 저리할까 하고.
안그래도 현장에서 질문이 있었으나.
그냥 개인적 스타일이라는 짧은 답변만 들었다.
우리가 질문했던건
"왜 폴달튼같은 사람은 핸드왁싱시 해링본 패턴을 고집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
였고 그 답변을 기다렸지만..

또한 시간관계상 드라잉타임도 없이 버핑해버리고.
표면의 촉감을 만져보라고 권한다.
이부분엔 그닥 사진을 찍고싶은 맘이 안들어서 패스..

또한 통역의 답답함이... 통역을 하는분이 디테일링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어보이니.
어찌 통역듣는거보다 원어듣는게 더 이해가 빠르니 ㅡ.ㅡ


시연뒤 DC(Detailing City)에서 디테일러와의 단독인터뷰를 시도한다.


열심히 찍고있는 '로'기자..


바쁜와중에도 성실히 인터뷰를 응해주는 '제시'


인터뷰 후 기념촬영
이 사진 필요하면 개인적으로 연락주길 ~~


훔~~
오늘의 스페셜... 이건 무엇일까???
망고향이 아닌 스벡이~~

사실 튜닝엔 그닥 관심이 없어 다른 부스들은 돌아보지도 않았다.
단지 스벡에서 해외 유명 디테일러의 시연이 있다길레 참가한 자리였는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스위스백스 코리아는 좀 반성해야되지 않나 싶다.
준비 전혀 안되이있고. 하물며 마이크 하나도 제대로 작동치 않으니...
다음기회가 있다면 보다 철처한 준비로 보는사람이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디테일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흥미가 감하는 자리라면.....

돌아보면 왜 갔나 싶은 생각도 든다.
뭐 볼것도 없고...
맛있는 복지리 먹은거랑.
미스테리 구경한게 전부인듯 하다.
국내 디테일링의 저변확대가 시급한듯 하다.
튜닝쇼가 아닌 디테일링쇼 란 이름을 달고 행사가 진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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