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Car

Rinseless Washing

겨울철 세차장의 물이 얼기시작하면, 실내 또는 지하주차장에서 린스리스 세차를 한다.
린스리스란, 말 그대로 행굼을 하지 않는 세차를 말하며, 그러기 위해선 그에 적합한
린스리스용세제를 사용해야한다. DP1이나 ONR같이 린스리스 전용세제도 있지만.
구지 전용세제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다만 차량의 상태가 어느정도나에 따라서 방법은 분명히 다르다.
 

준비물 : 버킷 (1 ~2), 그릿가드, 압축분무기 또는 분무기, 워시미트 ( 셔닐 또는 쉽스킨 ), 드라잉 타월, 퀵 디테일러
린스리스 세제 : DP1 , ONR, 라스트 터치, CG SPEED WIPE, 여타 세정력있는 퀵디테일러 류...

세차전, 차량오염도를 확인한다..
차량의 오염이 심각하다면, 시동걸고 셀프세차장으로 행해라....
가서 시원하게 고압수 마구마구 쏴주고... 다시 오도록 한다...  차가 얼면 어쩌나고 ??? 얼어도 된다...잠깐 새워두면 다 녹는다 ...
심각치 않은 오염,이라면 린스리스를 시작하자.
우선 세차할 버킷에 물을 담는다.
보통 2버킷으로 진행하곤 하지만 꼭 2버킷이어야 하는것은 아니다. 만약 오염도가 있어 2버킷이 아니면 어떻게 안전한 세차가 되겠나.. 고 묻는다면
2버킷이 아니면 안될거같은 오염도라면, 그냥 고압수 쏘러 나가라고 하겠다...

버킷에 그릿가드를 깔고 대략 2~2.5 Gal정도의 미온수를 받아 온다.
미온수에 린스리스 세제를 희석한다. 각 제품별로 희석비율이 다르다...
퀵디테일러룰 사용할 경우, 대략 2 ~ 2.5 Gal의 물에 1 ~ 2 oz 를 희석하면 되겠다.

압축분무기를 꺼내 방금희석한 버킷의 물을 가득채워, 차에 골고루 분사한다.
미리 물을 뿌려줘 먼지나 오염물들이 도장면에서 잘 떨어지게 하는 역활도 있고, 약간의 윤활작용이 되도록
미리 뿌려주는 효과도 있다.
차 전체에 골고루 뿌린뒤 잠시의 시간을 둔다.

워시미트를 버킷에 충분히 적신뒤 살짝만 짜준다.. 물을 충분히 머금데 줄줄 흐르지 않을정도의 .....
미트의 무게만으로 차를 닦아나간다.

개인적으로 영역을 정해 1 섹터에 2~3번정도 닦아주면 아주 꼼꼼하게 잘 닦았다고 하겠다.
매번 워시미트는 그릿가드를 이용해 살짝 비벼 빨아줘도 되고 그냥 물에 담궈 빨아도 된다.

드라잉의 경우 차량전체를 다 워싱한뒤 해줘도 되고 판넬별로 진행해도 무관하다..
다만 보닛의 열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최소한 보닛은 워싱후 바로 드라잉해주는게 좋겠다.
뭐 수평판넬 하고 드라잉 하고 수직판넬 하고 드라잉 하고.. 하는 방식도 괜찮다.. 나름 응용해보시길..
드라잉시 퀵디테일러를 살짝 뿌려 드라잉 해주면 된다.. 아님 그냥해도 무방하다.


<동영상은 로시님이 촬영하신 것을 덥썩.... 링크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