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Car

Raceglaze 55 vs Swissvax Best Of Show

 
B.O.S 사진은 상현형 블로그에서 퍼왔음...



아 일단 사진이 저정도밖에 안되는건 어쩔수없다.. BOS의 사진은 어디를 뒤져봐도 제대로 크게 나와있는걸 찾을수가 없었다.
두 왁스의 결과물들은 여러 해외포럼에서도 익히 들어 알것이다.. 상당한 찬사를 받고있는 두왁스...

Raceglaze 55
짙고 투명한 래드컬러에 상당히 소프트한 물성의 왁스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선 안될것 같이 묽다. 아주 좋은향이 난다.

Best Of Show
스위스백 만의 향기로운향, 적당한 소프트함으로 어플리케이터나 핸드왁싱 둘다 적당한 정도의 물성.

두 왁스를 비교해 자웅을 가리자는 의도의 글은 아니다. 다만 같은듯 다른 왁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적는 글이고 다분히 개인적인 소견이니,
오해나 반문은 사절하겠다..

1. 핸드왁싱시의 발림성,
두 왁스가 모두 잘발리기는 하나, 아무래도 핸드왁싱의 작업성은 BOS가 한수 위인듯 보였다.
BOS는 부드럽게 잘 펴발라지는 반면, 55의 경우 발라지는건 잘 발라지냐 BOS에 비해 펴발라지는 느낌이 조금 다른듯하다.

2. 닦임성,
일부 고가왁스들은 자사의 Pre-wax를 미리 사용하기를 권고한다, 왜냐.. 사용치않으면 버핑시 얼룩이 남는 현상들이 생긴다.
물론 전처리 과정은 왁싱못잖게 중요하다만, 그래도 편하게 바를수 있으면 더 좋지않을까...
적당한 경화시간을 두고 버핑시 둘다 버핑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BOS가 버핑에선 한수 위인듯 하다... 부드럽고 쉽게 버핑이 되어간다..
물론 두 왁스다 어떠한 얼룩을 남기지 않았다,

3. 표면느낌.
주관적인 부분이고, 선호하는 느낌이 다들 다를터,,, 참고만 하시길..
수준급의 두 왁스는 결과물도 수준급이다.
우선 부드러운 느낌은 기본이다....
아주 Silky 한 느낌을 주는 BOS,
부드럽지만 촉촉함을 느끼게 해주는 55
과연 뭐가 더 좋을지는......

4. 결과물.
이거역시도 주관적이다. 참고만 하시길..
가끔 해외 디테일러들의 작품속에서 우리는 Divine을 사용한 차들을 볼수있다.
혹 느끼셨는가 Divine 의 느낌을 ???
카나우바의 느낌과 아크릴의 날광이 같이 올라오는 느낌을 .......
물론 어떠한 실런트나 그레이즈와의 조합에서 나올수도 있다.
하지만 실런트다 그레이즈와의 조합으로 나오는 광이라면 그 LSP는 자기색이 없는, 투명하기만 한 케미컬이지 않은가 ??
고가의 왁스들이 과연 저럴까??? 자기색이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각설하고...
BOS는 전형적인 카나우바다. 차분하고 짙고, 미안하지만 사파이어와의 큰 차잇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55는, 바로 이놈이 물건이라고 손을 들어주는 이유가 이거다, 차분한 카나우바의 깊이와, 아크릴의 날광이 함께 올라온다.
고놈 참 신기하다... 물론 시간이 좀더 지나고 몇일 두고봐야겠지만. 첫 만남의 몇시간동안의 느낌인 대략 이렇다..


비교시험을 위에 같이 동원된 왁스..
핸드 작업시 상당히 벅벅하고 잘 펴발리지않았다.
반면 버핑은 상당히 쉬웠다, 결과물 역시 기준이상의 수준을 보여줬다.
역시 일정수준이상의 제품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