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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Swissvax Concorso

2011.4.29


2011.2월 내손에 들어온 녀석

예전 포스팅에 소개했던 스위스벡스의 대표 왁스인 콘솔소..

위는 신형용기이고 아래는 구형용기이다.. 비교해보면…..

뭐 주관적이긴 하지만… 난 구형이 더 좋다….

넓은 입구가 왁스를 작업할 때 훨씬 용이한거같다.

어플리케이터를 쓰던 핸드왁싱을 하건… 입구가 넓어야 작업이 편한건..진리인듯하다.

 

이녀석의 유래는 뭐 설명치 않아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충분히 알것이다.

클래식 카 전시회에서 첫 선을보이고 수상을 하며 세상에 스위스벡스를 알린

커다란 역할을 한 녀석이다.

스위스벡스에선 나름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녀석임이 확실하다.

백색과 황색 브라질산 카나우바 오일 51%이상 첨가되어 더 깊은 색감과 광택을 낼수있다고 한다..

설명만 봐도 눈치 있는 사람은 알것이다.. 아 이놈 짙은색 차량 용이구나 … 하는걸.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황색 카나우바는 짙은색 차량엔 깊이와 두게감을 줄수있지만

흰색 차량에선 좀 다른 역할도 같이 수행한다..

차 색이 좀 변하는걸 느낄수가 있다..

색감이 짙어지면서 볼륨감은 있어지지만 이건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요소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더 많은 점수를 주지 못한것도 사실이다.

혹자들은 콘솔소를 그저그런 왁스, 또는 돈값 못하는 왁스라 칭하지만..

그렇게 막대할 녀석은 분명 아니다.. 이놈 충분히 좋은놈이다.

다만 주관적으로 자신의 차량색갈과 느낌에 부합되는지 되지않는지를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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